[보안뉴스 권 준 편집국장] 최근 들어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서 회자된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두 가지 이슈가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첫 번째는 일본 정부의 올림픽 담당상을 겸하고 있는 사쿠라다 요시타카(櫻田義孝) 사이버보안 담당상이 지난 14일 중의원 내각위원회 답변을 통해 컴퓨터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국제적인 조롱거리가 됐던 사건이다. 또 다른 하나는 지난 10월말 일본 방위성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방어를 담당할 전문가를 민간에서 채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일이다. 차관급에 연봉도 2억원 이상을 보장한다는 구체적인 대우까지 상세하게 보도됐다.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4730&page=1&kind=3
참 저에게 와닿고 의미있는 글하나가 올라왔네요. 10월말 일본 방위성이 점차 고도화되고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어를 담당할 전문가를 민간에서 채용하고, 차관급에 연봉도 2억원 이상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국내 보안전문가들 사이에선 일본으로 가야하나 라는 농담반진담반 이야깃 거리들이 만들어 졌구요.
기사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에 같은 경우에는 국가안보 및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국내에서는 보안인력 분야 역시 일자리 창출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어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보안기업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와같은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보안전문가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서 보안전문가들에 대한 대우가 나아졌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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